'오심으로 레드카드' 경남 김영찬, 사후감면..이광진 징계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2. 9. 21.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찬(경남FC)이 오심으로 인한 퇴장의 억울함을 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5차 상벌위원회(20일)를 통해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이광진(경남)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영상 분석 결과 이 행위는 김영찬이 아닌 이광진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벌위원회는 김영찬의 퇴장을 사후감면하고, 이광진에게는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심에게 항의하는 김영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영찬(경남FC)이 오심으로 인한 퇴장의 억울함을 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5차 상벌위원회(20일)를 통해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이광진(경남)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부천FC전. 후반 17분 경남과 부천 선수들이 뒤엉켜 대립 상황을 연출했다. 이광진이 김준형(부천)을 손으로 가격했고, 김준형이 쓰러졌다. 하지만 주심은 이광진이 아닌 김영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찬은 오히려 선수들을 말리던 상황.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김영찬은 그라운드를 떠나야했다. 경남은 0대3으로 완패했다.

말 그대로 주심이 엉뚱한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상황.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영상 분석 결과 이 행위는 김영찬이 아닌 이광진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벌위원회는 김영찬의 퇴장을 사후감면하고, 이광진에게는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