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신한금융투자 클라우드 기반 금융플랫폼 구축한다

기사내용 요약
금융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등 상호 협력 예정
“양사가 함께 기술 역량 축적해 나갈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NHN클라우드는 신한금융투자와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증권업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투자의 증권업 핵심 서비스 전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향후 클라우드 기반 금융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클라우드 도입 및 관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투자 증권업 핵심 서비스 등에 NHN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클라우드 등 기술 바탕 다양한 금융 서비스 개발 ▲클라우드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등 사업 및 연구개발 부문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신한금융투자가 클라우드 기반 금융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NHN클라우드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업계 클라우드 분야 선두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클라우드는 금융분야 디지털 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양사가 함께 기술 역량을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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