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4만1286명..위중증 494명·사망 59명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286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450만2968명이 됐다. 수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9만3960명)보다 5만2674명, 전날(4만7917명) 대비 6631명 줄었다.
사망자는 59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7950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추이는 72명→60명→57명→46명→39명→24명이다. 중대본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보고된 사망자 353명 중 50세 이상이 344명(97.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가 107명(31.1%)으로 치명률이 높았다.
재원 중인 위중증자는 49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추이는 491명→516명→477명→489명→508명→497명이다. 지속적으로 5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26.6%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0%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4만126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 치료자는 4만1908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2만1938명, 비수도권에서 1만9970명이 나왔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1순위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다. 2순위는 50대 일반 국민,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국군장병, 교정시설 입소자 등이다. 3순위는 18세부터 49세까지 일반 국민이다.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여름철 재유행을 거리두기 없이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때문이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바탕으로 동절기 추가접종과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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