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유엔총장과 25분 면담..북핵 등 논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핵 등 북한 문제, 유엔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조금 전 브리핑을 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과 오후 3시 45분부터 25분간 UN사무국에서 면담을 가졌습니다.
두 분의 만남은 오늘로 이제 두 달새 세 번째입니다. 8월에 서울에서의 면담 그리고 오늘 오전에 깜짝 조우 그리고 오후 면담입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UN총회 연설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명깊게 들었다 감사하다라는 말로 면담을 시작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북한이 개방에 더 나은 길을 선택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국제금융기구 그리고 동북아까지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 그리고 북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그동안 닫힌 문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반도가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하거나 추가 핵도발을 감행할 때에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장님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과 대한민국은 UN을 믿으셔도 된다,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서는 안보리 차원에서 명확한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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