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발언 NBA 에드워즈, 벌금 5500만원

이준호 기자 2022.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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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SNS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21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공격적이고 경멸적 언어를 SNS에서 사용한 에드워즈에게 벌금 4만 달러(약 5500만 원)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역시 SNS에서 동성애 혐오 표현을 입에 담았다가 5만 달러의 벌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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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 AP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가 SNS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21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공격적이고 경멸적 언어를 SNS에서 사용한 에드워즈에게 벌금 4만 달러(약 5500만 원)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지난 11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5명의 남성을 향해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를 퍼부었다. 논란이 일자 에드워즈는 게시물을 삭제했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미숙하고도 무례한 발언이었다"고 사과했다.

NBA는 동성애자 혐오 발언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역시 SNS에서 동성애 혐오 표현을 입에 담았다가 5만 달러의 벌금을 냈다.

가드인 에드워즈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고 지난 2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20.3득점, 3.4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유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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