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고집 버려'.."출전 시간 줘야 경기력 확인할 수 있지"

이민재 기자 2022. 9.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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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출전 시간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까.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스트라이커 출신인 클린턴 모리슨이 비수마의 출전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수마의 출전 시간이 적은 이유는 전술적인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모리슨은 출전 시간을 줘야 비수마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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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비수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출전 시간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까.

올여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비수마는 아직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뛴 건 웨스트햄전뿐이었다. 30분 이상 소화한 경기도 없을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적었다.

그러나 지난 레스터시티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 25분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교체 투입된 비수마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이에 맞춰 3-5-2로 전환하면서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그 결과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스트라이커 출신인 클린턴 모리슨이 비수마의 출전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수마는 경기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그들이 훈련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걸 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콘테 감독은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그가 선발 출전했을 때 콘테 감독이 원하는 것처럼 되지 않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수마의 출전 시간이 적은 이유는 전술적인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는 비수마뿐이다"라며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이반 페리시치처럼 빠르게 녹아드는 선수들이 있고,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드필더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이다. 간단하지 않다. 그들은 경기의 순간마다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모리슨은 출전 시간을 줘야 비수마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원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버티고 있다. 비수마도 훌륭한 선수다"라며 "많은 팬들이 그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그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시간을 주고 능력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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