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러시아, 유로 2024 출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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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출전을 금지 시켰다.
UEFA는 2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흐바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로 2024 조 추첨식에서 러시아를 배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3~11월 진행되는 유로 2024 예선에는 UEFA 55개 회원국 중 자동 출전이 확정된 독일(개최국)과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를 제외한 53개 국가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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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출전을 금지 시켰다.
UEFA는 2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흐바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로 2024 조 추첨식에서 러시아를 배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UEF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팀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시켜왔다. 러시아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고, 클럽팀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등에 나서지 못한다. 러시아는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이에 따라 내년 3~11월 진행되는 유로 2024 예선에는 UEFA 55개 회원국 중 자동 출전이 확정된 독일(개최국)과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를 제외한 53개 국가가 참가한다. 유로 2024 본선은 2024년 6~7월 열리며 총 24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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