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세계 최대 철도 박람회 '이노트란스' 참가

권혜정 기자 2022. 9.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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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 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시회 개막일인 20일 수소 론칭행사를 실시해 현대로템의 수소 비전과 수소전기철도차량 및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통합 솔루션 공급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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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열차신호장치·추진시스템 등 기술 경쟁력 집중 홍보
(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 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박람회로 알스톰, 지멘스, CRRC 등 글로벌 철도차량제작사를 포함한 전 세계 56여개국의 277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바르샤바에 납품한 트램과 수소추진시스템, KTCS 신호시스템 장치들의 실물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램, 수소생산·충전설비 등 모형을 전시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영업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전시회 개막일인 20일 수소 론칭행사를 실시해 현대로템의 수소 비전과 수소전기철도차량 및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통합 솔루션 공급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열차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VR·AR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장비를 착용하고 승객의 시선으로 열차 내외부 디자인과 주행 등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철도산업에 대한 현대로템의 방향성과 기술력을 글로벌 철도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철도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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