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자 발급 총력전.. GAM 매니저 "곧 승인될 예정" [롤드컵]

임재형 2022. 9.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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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전적인 경기력으로 전세계 LOL e스포츠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베트남 지역 팀들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복귀에 파란불이 켜졌다.

1시드 자격으로 2022 롤드컵에 참가하는 GAM e스포츠의 매니저가 직접 "비자가 곧 승인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칸 히입 매니저는 "GAM e스포츠, 사이공 버팔로 모두 롤드컵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전망은 긍정적이다. 비자가 곧 승인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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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호전적인 경기력으로 전세계 LOL e스포츠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베트남 지역 팀들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복귀에 파란불이 켜졌다. 1시드 자격으로 2022 롤드컵에 참가하는 GAM e스포츠의 매니저가 직접 “비자가 곧 승인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칸 히입 GAM e스포츠 매니저는 공식 SNS를 통해 비자 발급 현황을 공개했다. 앞서 베트남 지역 팀들은 지난 11일 미국 비자 신청이 거절돼 3년 만의 롤드컵 복귀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칸 히입 매니저는 “GAM e스포츠, 사이공 버팔로 모두 롤드컵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전망은 긍정적이다. 비자가 곧 승인될 것 같다”고 전했다.

칸 히입 매니저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터뷰를 진행한 4명은 모두 좋게 마무리했다. 다른 2명은 추가 정보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이번주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칸 히입 매니저는 “우리는 비자 승인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오는 23일 확실한 결과가 공개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자 발급 가능성이 높아지며 베트남 지역 팀들의 롤드컵 복귀는 다시 파란불이 켜졌다. 베트남 지역 팀들은 지난 2020년, 2021년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전에 나설 수 없었다. 마지막 롤드컵 출전은 2019년(GAM e스포츠, 로우키 참가)이었다. 그래도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사이공 버팔로가 참전하며 3년 만의 국제전 복귀는 성사된 바 있다.

2022 롤드컵은 오는 30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그룹 스테이지부터는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베트남은 서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GAM e스포츠가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사이공 버팔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나설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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