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464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2812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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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2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299명, 전남 1165명 등 총 246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8일 1137명(광주 550명·전남 587명)으로 63일 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 20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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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2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299명, 전남 1165명 등 총 246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5276명(광주 2532명·전남 2744명)보다 2812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8일 1137명(광주 550명·전남 587명)으로 63일 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 20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확진자 중 1290명은 지역감염 확진자고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치료를 받던 2명(70대, 80대 각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4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9일 대비 4명이 추가돼 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669명으로 늘었다.위중증 환자 역시 지난 19일보다 2명이 추가돼 총 21명이다.
순천 167명, 목포 158명, 여수 146명, 나주 99명, 광양 76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속출했다. 밖에 지역에서는 60명 이하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 중 60대가 360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30곳에서 53명이 확진됐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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