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일본행' 이후 관심도, 자유여행 5배↑, 패키지 3배↑

인터파크의 초개인화여행 플랫폼 트리플
'셀프패키지' 강화, 정보 수천개 업데이트
오사카,도쿄 등 자유여행 강화, 전열 정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인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 자유여행 허용 검토 방침을 발표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13~19일 일주일간 직전 주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일본 패키지 상품 조회수는 195%(직전주의 약 3배) 증가했다.

자유여행 속성 별 예약 건수에선, 항공 363%(직전주의 4.6배), 호텔 446%(5.5배), 입장권·패스 50%(1.5배) 신장해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트리플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셀프 패키지’(고객이 직접 선택한 여행 상품으로 자유여행 패키지를 구성)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호텔, 투어·패스 예약 시 추가 2%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동행자에게도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오사카

또, 오사카·도쿄·후쿠오카 등 인기 도시 30여 개에 대한 관광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최신 여행 정보 검색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2000여개 관광 콘텐츠를 추가했다. 한 눈에 최신 일본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서울과 함께 일본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일본 인기 호텔 예약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