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준결승 지정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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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11만7천930 달러) 결승과 준결승 지정석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결과 준결승이 열리는 10월 1일과 결승 날짜인 10월 2일 지정석 예매분이 모두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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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다음 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11만7천930 달러) 결승과 준결승 지정석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결과 준결승이 열리는 10월 1일과 결승 날짜인 10월 2일 지정석 예매분이 모두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또 준준결승이 예정된 30일 지정석도 S석을 제외하고 매진됐다고 덧붙였다.
24일 예선, 26일 본선이 시작하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은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KAL컵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US오픈 준우승자 카스페르 루드(2위·노르웨이)를 비롯해 캐머런 노리(8위·영국),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 데니스 샤포발로프(24위·캐나다)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한다.
권순우(74위·당진시청)가 자력으로 단식 본선에 나서고, 최근 허리 부상 등의 이유로 2년 정도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인공 정현이 권순우와 함께 복식을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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