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무패 달리던 크라운해태 4-0 완파..PBA팀리그 2R 첫승 신고

김용일 2022. 9.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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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프로당구 PBA팀리그 2라운드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크라운해태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SK렌터카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2라운드 닷새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이겼다.

2라운드 들어 4연패로 부진했던 SK렌터카는 마침내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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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공 | 프로당구협회(PBA)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SK렌터카가 프로당구 PBA팀리그 2라운드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크라운해태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SK렌터카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2라운드 닷새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이겼다. 2라운드 들어 4연패로 부진했던 SK렌터카는 마침내 첫 승리를 거뒀다.

SK렌터카는 1세트에 조건휘-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다비드 마르티네스-김재근을 상대로 2이닝 만에 11-1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에선 히다 오리에(일본)-이우경이 백민주-강지은을 9-8(13이닝)로 제압했다. 3세트에선 팀 리더 강동궁이 하이런 8점을 앞세워 김재근을 15-6(5이닝)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동궁-임정숙이 박한기-백민주를 9-6(6이닝)으로 꺾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강동궁. 제공 | 프로당구협회(PBA)

이밖에 치열한 선두권 싸움에서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4-2로 꺾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블루원리조트와 웰컴저축은행도 각각 TS샴푸·푸라닭, 휴온스를 제압하고 2연패를 끊었다.

21일엔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의 첫 경기(낮 12시30분)를 시작으로 휴온스-SK렌터카(오후 3시30분), 하나카드-크라운해태(오후 6시30분), 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오후 11시)이 각각 맞붙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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