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히트2' 흥행에 '블루아카이브' 日 호조로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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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신작 '히트2'의 흥행과 기존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순위 역주행 덕분이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해 지난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히트2'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 속에 넥슨게임즈는 최근 6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보이며 '히트2' 출시 당시 주가 급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대부분 회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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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신작 ‘히트2’의 흥행과 기존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순위 역주행 덕분이다. 내년까지 3종의 신작도 출시 예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세도 주목된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해 지난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히트2’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에는 매출순위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하반기 최고 흥행작 반열에 등극했다. 업계가 추정하는 출시 첫날 매출은 50억원에서 70억원 수준이다. 모회사 넥슨이 서비스를 담당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3분기 매출 기여도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소녀 모바일게임 ‘블루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꾸준히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블루아카이브’는 지난 7월 최고 매출 2위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10위권에 재진입하며 인기 게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 속에 넥슨게임즈는 최근 6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보이며 ‘히트2’ 출시 당시 주가 급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대부분 회복하기도 했다. 20일의 경우 조정에 들어가며 소폭 하락했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큰 편이다. 3분기의 경우 ‘블루아카이브’의 일본 순위 역주행, 신작 ‘히트2’ 출시 등 외형 성장을 기대할 호재가 이어졌다. 흑자전환 가능성도 엿보이는 상황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43억원, 영업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성장세를 이어갈 신작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5대5 팀기간 3인칭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이어 최근 전략게임 ‘갓썸: 클래시오브갓’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넥슨과 체결했다. 넥슨게임즈는 3종의 신작 게임 외에도 미공개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월 기존 넥슨의 자회사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합병해 출범했다. 현재 인력 규모는 900여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통해 연말에는 1000여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든어택’, ‘히트’, ‘오버히트’, ‘V4’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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