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자 종오기획 대표, 숙명여대에 10억 기부..누적 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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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가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대표는 1965년 숙명여대 약학과 졸업 후 '종오약국'을 개업, 2014년까지 약 50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정 대표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모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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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는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가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대표는 1965년 숙명여대 약학과 졸업 후 '종오약국'을 개업, 2014년까지 약 50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1995년부터는 매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왔다. 정 대표의 누적 기부 액수는 총 25억원에 달한다.
이에 숙명여대는 약학대 내 정영자강의실, 정영자우수약물실습실을 마련, 정 대표의 뜻을 기리고 있다.
정 대표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모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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