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우크라이나 영웅' 솁첸코 만나 지지 표현

우충원 2022. 9.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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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상처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찬다.

그동안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경기장 및 월드컵 예선에서도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차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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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상처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찬다.

레반도프스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의 축구 영웅 안드리 솁첸코를 만났다. 그는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 색상의 주장 완장을 차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솁첸코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라우레우스 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솁첸코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국립경기장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만나 우크라이나 완장을 건네고 직접 채워주기도 했다.

그동안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경기장 및 월드컵 예선에서도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차고 나섰다. 

폴란드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와 C조에서 경쟁한다.

솁첸코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이었을 때 완장은 내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 국가를 위한 리더십과 힘, 열정의 상징이었다"며 "우리나라를 지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이 완장을 전한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관계는 특별하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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