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달 30일부터 '백신접종' 요건 등 전면 해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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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달 30일까지 백신 접종 요건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향후 캐나다가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하고 여행객들이 백신 접종증명서를 업로드 해야 하는 어라이브캔 앱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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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캐나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달 30일까지 백신 접종 요건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브 앤드 메일 신문은 이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는 아직까지 미접종자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올해 4월 이후 캐나다 입국시 PCR 검사는 필요하지 않아졌다. 다만 입국시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과 2차 이상 접종완료 표기된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가 필요하다.
백신 접종증명서는 입국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에 어라이브캔(Arrive CAN)입력을 마쳐야 한다. 백신은 최소 입국 14일 전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교차 접종도 상관이 없다.
소식통은 향후 캐나다가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하고 여행객들이 백신 접종증명서를 업로드 해야 하는 어라이브캔 앱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공항은 지난 여름 동안 잦은 지연 및 여행편 취소 등으로 혼란을 겪었다. 이에 일부는 국가의 엄격한 코로나19 규제 때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캐나다의 입국 요건 해제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는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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