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아스날, '갓 부상회복' MF 사용법 '韓 WC 상대' 가나에 전송

노진주 2022. 9. 21.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으로 선수를 잃고 싶지 않은 아스날이다.

20일(현지시간) 가나 매체 '가나 사커넷'에 따르면 아스날은 가나 대표팀에 소집된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9, 아스날)의 부상 방지를 위해 그의 사용법을 친절하게 가나축구협회에 알려줬다.

'가나 사커넷'은 "파티는 과거에 비슷한 근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아스날은 부상을 피할 수 있도록 '파티 사용법'을 가나축구협회에 보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마스 파티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부상으로 선수를 잃고 싶지 않은 아스날이다.

20일(현지시간) 가나 매체 ‘가나 사커넷’에 따르면 아스날은 가나 대표팀에 소집된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9, 아스날)의 부상 방지를 위해 그의 사용법을 친절하게 가나축구협회에 알려줬다.

파티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다. 그는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지난달 28일 풀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18일 브렌트포드와 EPL 맞대결에서 78분간 뛰며 간신히 복귀를 알린 파티는 곧바로 가나 대표팀에 합류했다. 

가나는 지난 6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렀던 브라질과 오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파티 소속팀 아스날은 마음을 졸이고 있다. 브라질전 출전이 유력한 파티의 부상 재발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가나 사커넷’은 “파티는 과거에 비슷한 근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아스날은 부상을 피할 수 있도록 ‘파티 사용법’을 가나축구협회에 보냈다”고 전했다.

혹시 모를 파티의 부상 재발 여부에 마음이 편하지 않을 아스날의 걱정은 2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파티는 브라질전 출전이 유력하고 니카라과와 평가 2차전에서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가나는 브라질전을 치르고 4일 뒤 27일 스페인 로르카에서 니카라과와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 토마스 파티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8위)은 다가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9위)-우루과이(13위)-가나(60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상위 2개 팀 만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쥔다.

벤투호 입장에선 파티가 가나의 평가 2연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월드컵 무대에서 만나기 전 간접적으로 선수를 파악하기 좋기 때문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