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캉테.포그바 등 WC 앞두고 줄부상..심란한 우승후보 프랑스

정다워 2022. 9. 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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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프랑스의 9월이 심란하기만 하다.

프랑스는 이달 23일 오스트리아, 26일 덴마크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5~6차전을 치른다.

게다가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 성적도 나쁘다.

이대로면 프랑스는 리그B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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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승후보’ 프랑스의 9월이 심란하기만 하다.

프랑스는 이달 23일 오스트리아, 26일 덴마크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5~6차전을 치른다.

네이션스리그 자체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번 2연전은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갖는 최종 리허설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덴마크의 경우 프랑스와 월드컵에서 한 조에 속한 팀이라 이번 맞대결을 통해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고 대비할 기회이기도 하다.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프랑스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부상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킹슬리 코망, 부바카르 카마라, 루카스 디녜, 테오 에르난데스, 위고 로리스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격과 허리, 수비에 걸쳐 핵심인 선수들이 빠지면서 프랑스는 100% 전력을 구축할 수 없게 됐다. 킬리안 음바페나 우스만 뎀벨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등 젊은 선수들이 있어 스쿼드가 여전히 화려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 닥친 악재다.

게다가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 성적도 나쁘다. 앞선 1~4차전에서 2무2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면 프랑스는 리그B로 강등된다. 당장 네이션스리그에서의 성적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프랑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의 강호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챔피언으로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눈 앞의 준비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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