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 기온 어제보다 더 낮아..일교차 커요
최현미 2022. 9. 21. 06:43
어제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졌는데요.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2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고요.
대관령 등 강원 산지는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엔 내륙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으로 아침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대부분 하늘은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와 경북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방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12.5도, 대전 13.1도, 광주 16.3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5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와 남해상,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남아있습니다.
물결은 최고 3.5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절기 '추분'인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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