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0억 사나이 충격, "내년 여름 이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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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잭 그릴리쉬(27)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릴리쉬는 지난해 8월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영국 90min은 20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그릴리쉬가 내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릴리쉬 대리인이 내년 여름 이적할 팀을 찾고 있다며 충격 결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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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잭 그릴리쉬(27)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릴리쉬는 지난해 8월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파운드(1,590억 원)를 기록했다. 이적 직후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지만, 서서히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중에 3경기 출전(선발 2회, 교체 1회)에 그치며 점차 입지가 줄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 문란한 사생활도 계속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그릴리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리그 8라운드에서 첫 골을 터트렸지만, 그를 향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급기야 이적설까지 터졌다.
영국 90min은 20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그릴리쉬가 내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릴리쉬 대리인이 내년 여름 이적할 팀을 찾고 있다며 충격 결별을 시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믿기 힘든 골이나 도움을 기대하고 그를 빌라에서 데려온 건 아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을 잘해주고 있다”며 계속된 비판에도 제자를 감쌌다.
그릴리쉬는 울버햄튼전이 끝나고 “득점과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해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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