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품었던 에이전트도 반했다.. "김민재, 쿨리발리보다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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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칼리두 쿨리발리(32, 첼시)보다 강하다."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 매체 '투토나폴리'에 따르면 오바메양 전 에이전트로 알려진 오스카 다미아니(72)는 김민재를 극찬했다.
에이전트 다미아니는 '라디오 CRC'에서 "(올 시즌 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쿨리발리는 좋은 선수였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이 했다. 그의 후임자인 김민재는 더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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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가 칼리두 쿨리발리(32, 첼시)보다 강하다."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 매체 ‘투토나폴리’에 따르면 오바메양 전 에이전트로 알려진 오스카 다미아니(72)는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2-1 승리에 앞장섰다.
AC밀란전에서 볼터치 59회를 기록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78.1%를 찍었다. 또한 3차례 태클과 함께 11차례 클리어링, 4차례 슈팅 저지에 성공했다.
센터백 자리에 위치한 김민재는 주로 상대 최전방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공중볼 경합 등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AC밀란의 마지막 공격서 브라임 디아스와 육탄방어를 펼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유벤투스와 나폴리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해설가로 활동중인 마시모 마우로(60)가 “김민재는 굉장히 잘 대처했다.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그의 활약으로 나폴리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박수칠 정도였다.
김민재를 향한 칭찬엔 끝이 없다. 에이전트 다미아니는 ‘라디오 CRC’에서 “(올 시즌 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쿨리발리는 좋은 선수였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이 했다. 그의 후임자인 김민재는 더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정말 잘하고 있다. 영입이 옳았다. 팀전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옳은 영입’에 해당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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