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페이 1위' 맨유, 지난 10년 동안 33명 영입에 2조↑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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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구단이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10년 동안 선수 이적료로 2억 1,000만 파운드를 초과 지출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구단 중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10년 동안 33명을 영입했는데 총 14억 파운드(약 2조 2,280억 원)를 투자했다.
10년 동안 36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9억 300만 파운드(약 1조 4,300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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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구단이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10년 동안 선수 이적료로 2억 1,000만 파운드를 초과 지출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구단 중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10년 동안 33명을 영입했는데 총 14억 파운드(약 2조 2,280억 원)를 투자했다. 이 선수들의 실제 가치는 11억 9,000만 파운드(약 1조 8,900억 원)였다. 즉, 맨유는 2억 1,000만 파운드(약 3,340억 원)를 초과 지출했다. 투자 금액, 초과 지불 모두 전 세계 1위다.
맨유는 최근에도 많은 돈을 썼다.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시장가치보다 5,000만 파운드(약 795억 원) 더 많이 주고 영입했다. 최근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는 8,0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를 투자했다. 맨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초과 지불 2위 구단은 유벤투스다. 10년 동안 36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9억 300만 파운드(약 1조 4,300억 원)를 투자했다. 실제 선수들의 가치는 6억 9,500만 파운드(약 1조 1,000억 원)였다. 유벤투스는 2억 800만 파운드(약 3,300억 원)를 초과 지출했다.
3위는 파리 생제르맹이다. 10년 동안 31명을 영입하기 위해 8억 8,600만 파운드(약 1조 4,10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들의 실제 시장 가치는 7억 4,400만 파운드(약 1조 1,840억 원)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1억 4,200만 파운드(약 2,260억 원)를 낭비했다.
초과 지출 4위 구단은 애스턴 빌라, 5위 레알 마드리드, 6위 첼시, 7위 아스널, 8위 스타드 렌, 9위 에버턴, 10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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