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 하락.."파월 극단적 매파 발언 가능성"(상보)

신기림 기자 2022. 9. 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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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결정을 앞두고 1% 하락했다.

증시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그는 "투자자들이 내일 75bp(1bp=0.01%p) 금리인상을 이미 충분히 소화했지만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매우 극단적 매파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할까봐 우려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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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내부객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결정을 앞두고 1%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13.45포인트(1.01%) 내려 3만 706.2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3.96포인트(1.13%) 밀려 3855.93으로 체결됐다.

나스닥은 109.97포인트(0.95%) 하락해 1만1425.05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금리가 3연속으로 0.75%p 오를 것을 거의 기정사실화한다.

국채수익률(금리)이 오르면서 증시가 내렸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3.99%로 2007년 이후 최고,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6%까지 넘기며 2011년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크레셋캐피털의 잭 애블린 애널리스트는 10년물 금리가 더 오르며 증시가 요동쳤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내일 75bp(1bp=0.01%p) 금리인상을 이미 충분히 소화했지만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매우 극단적 매파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할까봐 우려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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