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6' 멕시코 강진에 2명 사망 · 건물 200여 채 파손

배재학 기자 2022. 9. 2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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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서부를 뒤흔든 규모 7.6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라우라 벨라스케스 멕시코 시민 보호국장은 대통령궁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있었던 지진과 관련해 진원과 가까운 콜리마주 만사니요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벨라스케스 국장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10여 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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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서부를 뒤흔든 규모 7.6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라우라 벨라스케스 멕시코 시민 보호국장은 대통령궁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있었던 지진과 관련해 진원과 가까운 콜리마주 만사니요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쇼핑센터 구조물에 깔리거나 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벨라스케스 국장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10여 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는데, 미초아칸주와 콜리마주의 피해가 특히 심해, 병원 또는 진료소 30여 곳을 포함해 주 정부 본관과 대성당 등이 손상됐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5분쯤(현지시간) 미초아칸주 플라시타 데몰레로스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전국 32개 주 중 절반에 가까운 15개 주에서 감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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