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학생들 '한 푼 두 푼' 우크라에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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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청소년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 국제기구에 전달했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숙)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 후원금 40만 원을 유엔난민기구 제네바 본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승민 청소년운영위원장(육민관고 2년)은 "우크라이나 난민 절반 이상이 청소년이라는 보도를 접했다"며 "힘든 상황에 부딪혀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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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카페 운영 기금 마련
원주지역 청소년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 국제기구에 전달했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숙)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 후원금 40만 원을 유엔난민기구 제네바 본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제12기 청소년 운영위 학생들은 이번 기금 마련을 위해 공포체험 놀이공간 ‘귀신의 집-봉제인형 살인사건’를 기획, 운영하고 길거리 홍보도 나섰다. 기관 내 미용동아리 청소년들은 분장을 도왔다. 올해 1월부터 주말마다 기관 내 청소년 카페 에이블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도 보탰다.
정승민 청소년운영위원장(육민관고 2년)은 “우크라이나 난민 절반 이상이 청소년이라는 보도를 접했다”며 “힘든 상황에 부딪혀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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