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2연패? 최진호 2연승?..DGB금융그룹 오픈 22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동아제약)과 직전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챔피언 최진호(38·COWELL)가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오는 22일부터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는 나흘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이 열린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자 최진호는 박상현의 강력한 대항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규·김비오는 불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동아제약)과 직전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챔피언 최진호(38·COWELL)가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오는 22일부터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는 나흘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파미힐스CC 1년 명예 회원권 등 각종 상품이 수여된다.
출전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상현이다.
올해로 데뷔 18년 차가 된 박상현은 지난해 대회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국내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11승째를 달성했다.
박상현은 국내서 11승, 일본서 2승 등 통산 13승을 쌓았지만 한 번도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적은 없어 이번 대회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자 최진호는 박상현의 강력한 대항마다.
최진호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5년 만에 KPGA 8승을 달성했다.
그동안 퍼트가 흔들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최진호는 최근 롱퍼터로 바꾸는 승부수를 띄웠고 그 전략이 적중하면서 퍼트감이 살아났다.
최진호는 좋은 기세를 이어 DGB금융그룹 오픈까지 제패해 시즌 2승을 기록했던 2016년 이후 6년 만에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둘 외에 주목할 선수는 시즌 3승을 노리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이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3위(3933.7점)에 자리한 서요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1000포인트를 추가, 김민규(21·CJ대한통운·4124.97점)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민규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참하고, 2위 김비오(32·호반건설·4015점)도 출전하지 않는다. 서요섭으로서는 경쟁자들을 제칠 절호의 기회다.
서요섭은 지난달 말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이달 초 LX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하며 분위기가 좋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등극과 함께 개인 커리어 최초로 시즌 3승을 거둘 수 있어 동기부여도 충만한 상황이다.
아울러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옥태훈(24·금강주택·3683.40점)과, 6위 배용준(22·CJ온스타일·3571.63점), 7위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3499.24점)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할 수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