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FOMC 발표 앞두고 유럽증시 일제 하락, 佛 1.35%↓

박형기 기자 2022. 9. 2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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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연준이 21일 FOMC를 마치고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과 유럽의 금리차가 더욱 확대돼 유럽이 사실상 경기 침체임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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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본부 건물.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1.03%, 영국의 FTSE가 0.61%, 프랑스의 까그가 1.35%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1.09% 하락했다.

이는 연준이 21일 FOMC를 마치고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과 유럽의 금리차가 더욱 확대돼 유럽이 사실상 경기 침체임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21일 회의를 마치고 금리인상폭을 발표할 전망이다. 시장은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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