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사양 기본 탑재된 '2023 싼타페' 출시

류정 기자 2022. 9. 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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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일 중형 SUV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했다. 주요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1년 전보다 가격이 63만~156만원 올랐다.

2023년 싼타페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맨 앞좌석 중앙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뒷좌석 승객 알림 같은 안전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최고급 사양인 캘리그래피 모델에는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또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집중 적용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모델을 새로 운영하기로 했다. 캘리그래피에서 몇몇 기능을 뺀 모델로 1열∙2열 이중접합 소리차단유리,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210만원이 추가된다. 가솔린 1.6터보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싼타페 완전 변경 모델이 1년 뒤 출시될 예정인 상황에서 가격 인상 폭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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