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美 렌터카 업체와 전기차 17만5000대 공급 계약

권오은 기자 2022. 9. 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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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에 앞으로 5년간 17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각)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GM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 등을 2023년 1분기부터 허츠에 공급할 예정이다.

GM의 이번 계약은 앞서 테슬라(10만대)와 볼보(6만5000대)가 허츠와 맺은 전기차 공급 계약보다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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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허츠의 간판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에 앞으로 5년간 17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각)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GM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 등을 2023년 1분기부터 허츠에 공급할 예정이다.

허츠는 2024년 말까지 렌터카 4분의 1을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GM의 이번 계약은 앞서 테슬라(10만대)와 볼보(6만5000대)가 허츠와 맺은 전기차 공급 계약보다 규모가 크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허츠와의 협력은 배기가스 감축과 전기차 채택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우리 차량을 렌탈해 이용한 고객들의 경험이 구매를 고려하게 되고,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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