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킨다는 확고한 연대 정신으로 위기 해결" [尹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김학재 2022. 9. 2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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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현재 직면한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자유'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가진 '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질병과 기아로부터의 자유, 문맹으로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의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유엔의 시스템과 그동안 보편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온 규범 체계가 더욱 강력하게 지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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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뉴욕(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현재 직면한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자유'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제력과 기술력을 가진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도 강조했다. 이렇게 해야 최근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국제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가진 '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질병과 기아로부터의 자유, 문맹으로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의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유엔의 시스템과 그동안 보편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온 규범 체계가 더욱 강력하게 지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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