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스트리밍 10억'싱어송라이터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HDTV'

손봉석 기자 2022. 9. 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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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틱톡이 낳은 슈퍼스타’ 싱어송라이터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가 지난 16일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HDTV’를 발매했다.

타이 베르데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틱톡(TikTok)이 낳은 슈퍼스타로 유명하다. 코로나 사태로 음반 업계가 침체되었던 시기,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타이 베르데스는 개인 틱톡 계정에 ‘좋아요 1,000개를 넘기면 앨범을 발매하겠다.’라는 공약을 포스팅했다.

영상에서 선보인 곡 ‘Stuck In The Middle’은 이후 450만 조회수와 6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이때 크게 주목받으며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 ‘sheluvme’, ‘LAst dAy oN EaRTh’, ‘how deep?’, ‘A-O-K’ 등 발매하는 곡 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에 이르렀다. 첫 번째 정식 앨범 [TV]는 현재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 누적 소셜 동영상 재생 200억 회를 돌파했다.

타이 베르데스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 ‘HDTV’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HDTV의 선명한 고화질, 고음질처럼 이번 앨범은 내가 상상한 모든 사운드를 구현했다. 수록된 각각의 노래는 텔레비전 방송의 에피소드와 같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그 자신감에 걸맞게 타이 베르데스는 현재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해 35,000명의 관객을 모았던 첫 번째 라이브 룰라팔루자(Lollapalooza) 페스티벌 무대 이후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30회 이상의 글로벌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다. 새 앨범 소식과 함께 온라인에는 타이 베르데스의 내한을 기원하는 반응이 가득하다.

평단은 타이 베르데스의 인기 요인으로 완성된 음악성과 더불어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노래 가사를 꼽는다. 또한 동영상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활동을 통해, 지금의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도 뒤따른다.

‘틱톡이 낳은 슈퍼스타’이자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노래하는 타이 베르데스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HDTV’는 현재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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