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킹공격에 전쟁기념관 1주일간 인터넷망 마비..군, 北 배후 가능성 등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이달 7일 국방부 소속 박물관 겸 추모시설인 전쟁기념관이 정체불명의 해킹공격을 받아 홈페이지 등 상용망 기능이 마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공격을 감지해 대응에 나섰으나 이번 사이버공격으로 전쟁기념관 서버에 보관된 자료와 개인정보 일부가 탈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번 사이버공격으로 전쟁기념관의 상용망 부분만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군 내부망인 국방망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이달 7일 국방부 소속 박물관 겸 추모시설인 전쟁기념관이 정체불명의 해킹공격을 받아 홈페이지 등 상용망 기능이 마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14일에야 복구가 완료됐다.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공격을 감지해 대응에 나섰으나 이번 사이버공격으로 전쟁기념관 서버에 보관된 자료와 개인정보 일부가 탈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주체나 배후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이버공격으로 전쟁기념관의 상용망 부분만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군 내부망인 국방망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사정보 유출도 없었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이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이번 공격에 관한 북한의 개입 가능성 등 공격 배후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이준석, 이미 장성택 짝 나...목숨 살려줘 고맙다고 해야 하나?”
- 할머니 장례식서도 ‘냉랭’…윌리엄-해리, 끝내 화해 못했다
- 서울대, ‘개 복제 전문가’ 이병천 수의대 교수 파면 의결
- 尹, 가는 곳마다 ‘자유론’ 설파… 막상 국정 뿌리 못내리고 겉돌아
- 이건희 창의성 자극했던 ‘피카소 도자기’ 90점 드디어 만난다
- [단독] 택시대란에…서울시 ‘타다·우버 재도입’ 나섰다
- [단독] 김경수 가석방 ‘부적격’, 이병호·문형표 ‘적격’…金, 9월 출소 물건너가
- 여왕 장례식 지각한 바이든 부부...한동안 입장 못하고 대기
- K-방산 ‘수출 잭팟 릴레이’ 조짐…슬로바키아 전세기 대절 20일 방한
- 24년 근무 멕시코 베테랑 경찰, 알고 보니 납치조직 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