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90억 원대 투자사기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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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투자 사기 의혹 핵심 인물로 90억 원대 투자사기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혐의 내용이 중하고 상당 정도 소명된 것으로 보이지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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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투자 사기 의혹 핵심 인물로 90억 원대 투자사기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혐의 내용이 중하고 상당 정도 소명된 것으로 보이지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또 관련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보석 허가 결정이 내려졌는데 그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재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광주 지역 피해자 358명을 상대로 9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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