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안동구, 학폭 피해자 도우려 '화재'→이승기 분노[★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9. 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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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안동구가 학폭 피해자를 도우려 건물에 불을 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서은강(안동구 분)이 김정호(이승기 분)에 상담을 받으러 온 학생을 미행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이세영 분)에 "학폭 피해자 학생이 왔었어 서은강이 걔를 따라 나간 것 같아"라며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김유리가 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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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안동구가 학폭 피해자를 도우려 건물에 불을 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서은강(안동구 분)이 김정호(이승기 분)에 상담을 받으러 온 학생을 미행했다.

그동안 학교 폭력을 당해온 김민규는 로카페를 찾아 김정호와 상담했다. 의뢰인 김민규는 "만 14세안에 범죄를 저지르면 소년원으로 가는 거 맞죠? 정말 중범죄를 지었을 때에도 그래요?"라고 물었다. "중범죄 어떤 거?"라고 묻는 김정호에 김민규는 "그냥요. 중범죄"라고 답했다. 김정호는 애써 웃으며 "그냥 중범죄는 없어 살인, 강도, 절도, 폭력 뭐"라고 물었다. 김민규는 자세히 묻는 김정호에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김정호는 김민규를 진정시키며 전과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규는 할머니 식당까지 쫓아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에 "그만 괴롭혀"라고 말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친구들은 김민규에 "때려봐"라고 자극했고 김민규는 한 친구에 주먹질했다. 맞은 친구는 "야 찍었지? 이제부터 쌍방 폭행이다 민규야"라며 집단 폭행했다. 친구들은 쓰러져있는 김민규에 "이제부터 매출의 30%야 제때 안 가지고 오면 네 동영상 전교생이 다보는 거다 알지"라며 협박했다.

이를 지켜본 서은강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민규에 "내가 죽여줄까? 원하면 내가 죽여줄 수 있어"라고 전했다. 이후 김정호가 자신을 찾아온 여학생에 이상함을 느껴 서은강을 찾았다. 김정호는 김유리(이세영 분)에 "학폭 피해자 학생이 왔었어 서은강이 걔를 따라 나간 것 같아"라며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김유리가 이를 막았다.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김정호는 김유리에 "서은강 범죄자야. 자기 동생 괴롭힌 놈들 창고에 가두고 불지른 놈들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김유리는 "결국 아무도 안 다쳤고 다치기 전에 은강 씨 스스로 문을 열어줬어"라며 계속해서 신고를 말렸다.

서은강은 김민규가 있는 건물에 기름을 뿌렸다. 서은강은 "위험해지기 전에 뛰어내려. 경찰이 오면 그 새끼들이 널 가둬놓고 불을 질렀다고 말해. 네 선택이야. 멍청하게 있다가 다치지 말고 제때 나와"라며 건물에 불을 질렀다. 김규민을 괴롭히던 친구들은 건물 안 불을 발견하고 황급히 건물 밖을 빠져나왔고 서은강은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김민규도 계획대로 2층에서 뛰어내렸다.

김정호와 김유리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서은강에 "야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라고 물었다. 서은강은 "걔네들이 민규를 가두고 불을 지른 걸로 할 거야 그러면 학폭까지 터지겠지"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정호는 "네 전과 조회하면 다 나와. 너까지 엮인 거라고"라며 화를 냈다. 서은강은 "나까지 엮인 거니까 더 이상 얘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잖아"라며 김민규를 걱정했다.

이후 서은강과 김민규는 경찰에 거짓 진술을 했다. 경찰은 김민규는 "걔네들이 절 가두고 불을 질러서 창문으로 뛰어내렸어요"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경찰에 서은강과 함께 있었다며 거짓말을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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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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