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나오자마자 '인기'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 일주일 만에 판매규모가 6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일 론칭했다.
일찍이 온라인에서 국내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채권투자 대중화를 선도해온 삼성증권이 해외채권까지 범위를 넓혀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채권의 매매차익 비과세 특성에 더해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채권 투자 인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을 통해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매수방법은 엠팝 접속 후 메뉴 → 금융상품/자산관리 → 채권/RP → 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에서 가능하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이용 가능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별 휴일에 따라 매매가 제한될 수 있다.
현재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국채, 선순위 KP(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며 매매 가능한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또 삼성증권은 기존에 1만달러이던 미국 국채 최소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3만9000원)까지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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