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 바이든에 "한국 자동차도 세제 혜택" 촉구 서한

류재복 2022. 9. 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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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메릴랜드 주지사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호한 무역정책을 밀어붙이는 게 걱정이라며, 이런 정책은 미국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소비자 물가를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피해를 보게 된 현대자동차 사례를 들어, 외국 기업의 미국 직접 투자가 지연되거나 위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이어 법률의 시행 연기나 예외조항 도입 등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적 구제를 제안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립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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