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곽빈 자기 공에 확신 생겨"

김민경 기자 2022. 9. 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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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갈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두산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팀간 시즌 15차전에서 8-2로 이겼다.

9위 두산은 시즌 성적 54승72패2무를 기록했다.

5⅔이닝 119구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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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갈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두산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팀간 시즌 15차전에서 8-2로 이겼다. 9위 두산은 시즌 성적 54승72패2무를 기록했다. 6위 NC는 58승67패3무에 그쳤지만, 5위 KIA 타이거즈가 8연패에 빠진 덕분에 1.5경기차를 유지했다.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를 펼쳤다. 5⅔이닝 119구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이후 김명신(1이닝)-이승진(1⅓이닝)-김강률(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포수 장승현이 8번 타순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장승현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포수 박세혁 자리에 들어가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혁은 결승타를 장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곽빈이 실점 여부를 떠나 마운드에서 자기 공에 확신이 생긴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20일)도 선발 임무를 잘해줬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제 몫을 다 해줬다. 공격에서는 하위 타선의 응집력이 빛났다. 특히 베테랑 김재호와 교체 출전한 포수 장승현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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