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행락객 대피'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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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20일 오후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겨 하류지역 낚시·야영객과 하천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7시 20분에 1m를 넘긴 뒤 차츰 높아져 오후 10시 현재 1.26m 기록 중이다.
군남댐 수위는 이날 23.5m를 유지하다 오후 8시부터 조금씩 상승해 오후 10시 현재 수위는 24.75m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4단계로 나눠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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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20일 오후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겨 하류지역 낚시·야영객과 하천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7시 20분에 1m를 넘긴 뒤 차츰 높아져 오후 10시 현재 1.26m 기록 중이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최근 북한에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북측의 방류로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댐은 유입량 등을 감안해 방류량을 조정하고 있다.
군남댐 수위는 이날 23.5m를 유지하다 오후 8시부터 조금씩 상승해 오후 10시 현재 수위는 24.75m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4단계로 나눠 관리 중이다.
수위가 1m를 넘을 경우 ‘행락객 대피 수위’, 2m는 ‘비홍수기 인명대피 수위’, 7.5m는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 단계’ 경보를 내리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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