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 연기..관계 부처 협의 중

이승윤 2022. 9.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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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관리로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일(21일)로 예정됐던 4분기 전기 요금 인상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4분기 전기 요금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뒤 확정하도록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1일)로 예정됐던 4분기 전기 요금 연료비 조정 단가 공개는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료비 조정 단가는 전기 요금의 구성 요소로, 연료비 변동 폭에 따라 분기별로 조정됩니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편을 통한 공공 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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