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폭발 류지현 감독 "유강남 쐐기타점 승리 확신..이정용 정우영 완벽히 막아"[SS광주in]

윤세호 2022. 9.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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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유강남의 공수 맹활약과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광주 KIA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유강남의 동점홈런으로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다. 그리고 9회 쐐기2타점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또 1사 만루 2번의 위기에서 이정용과 정우영이 완벽하게 막아준 것이 컸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21일 선발투수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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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0일 광주 KIA전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광주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광주=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유강남의 공수 맹활약과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광주 KIA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7회까지 1-1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8회 선두타자 서건창이 3루타 후 결승득점을 올렸다. 9회에는 무려 9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강남이 동점포와 쐐기 2타점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현수가 3점 홈런, 김민성은 2점 홈런을 쳤다. 문보경과 서건창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1실점, 이정용과 정우영은 각각 7회와 8회 1사 만루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78승 47패 2무가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유강남의 동점홈런으로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다. 그리고 9회 쐐기2타점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또 1사 만루 2번의 위기에서 이정용과 정우영이 완벽하게 막아준 것이 컸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21일 선발투수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KIA는 토마스 파노니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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