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X엑시→주이X문수아, 유닛 대결 완승..前 AOA 지민 "아쉬워"(종합)

이지현 기자 2022. 9.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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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엑시 팀과 주이, 문수아 팀이 유닛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2라운드 유닛 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양팀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범수는 문별, 엑시 팀을 향해 "노래, 댄스, 랩의 밸런스가 정말 좋았다. 방송 취지에 잘 맞더라. 공연에 최적화된 분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극찬했다.

두 번째 대결은 주이, 문수아 팀과 유빈, 신지민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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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20일 방송
JTBC '두 번째 세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별, 엑시 팀과 주이, 문수아 팀이 유닛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2라운드 유닛 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양팀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미미, 김선유 팀은 이하이의 '구원자'로 유닛 무대를 꾸몄다. 감정을 고스란히 살린 안무, 둘만의 우아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강탈했다. 보이스 리더들은 감탄하면서도 "노래 부분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라고 입을 모았다.

문별, 엑시 팀이 반격에 나섰다.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문별과 엑시는 피아노 연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파워풀한 댄스와 허스키한 보이스를 과시했다. 짧은 기간 연습했음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했다.

양팀의 무대가 끝난 뒤 김범수는 "역시 오늘도 충격적인 무대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런 퍼포먼스를 하면서 어떻게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신기하고 의문이 든다"라고 총평했다.

김범수는 문별, 엑시 팀을 향해 "노래, 댄스, 랩의 밸런스가 정말 좋았다. 방송 취지에 잘 맞더라. 공연에 최적화된 분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극찬했다. 정엽도 "진짜 닭살이 돋더라"라며 "스토리 라인 구성도 영리하게 했다"라고 호평했다.

김민석은 미미, 김선유 팀에 대해 "우아하더라. 감탄하면서 봤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음색의 조화를 기대했었는데 안무에 더 치중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은지도 마찬가지였다. "보컬, 안무 모든 걸 다 잘하려는 그런 마음이 보였다"라며 "전체적으로 아름다웠지만 전략의 문제가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보이스 리더들의 투표 결과 문별, 엑시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5 대 0'이란 결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엑시는 "문별 언니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별은 "제게 영감을 준 게 엑시였다. 덕분에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TBC '두 번째 세계' 캡처

두 번째 대결은 주이, 문수아 팀과 유빈, 신지민 팀이었다. 주이와 문수아는 제시의 '어떤 X'를 선곡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밴드 사운드에 허스키한 보이스를 더한 이들은 경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보이스 리더 김범수에 정엽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정도였다.

유빈, 신지민 팀은 블락비의 '베리굿'을 택했다. 원곡과는 다른 스타일로 편곡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AOA 탈퇴 후 오랜만에 안무를 연습한 지민은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다. 그는 "시작할 때 처음부터 틀렸다"라며 걱정했다.

보이스 리더 서은광은 주이, 문수아 팀을 극찬했다. "시원시원한 무대였다. 두 분이 이를 많이 갈았다. 혼신의 힘 다한 게 느껴졌다"라면서 큰 박수를 보냈다. 정은지 또한 퍼포먼스에 감탄하면서 "노련해진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정은지는 이어 신지민을 향해 "아직도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베리굿' 편곡을 꼬집으면서 "원곡보다 힘이 죽게 느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보이스 리더들은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주이, 문수아 팀의 5 대 0 완벽한 승리였다. 문수아는 "주이와 함께라서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유빈은 "한 표도 받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특히 AOA 출신으로 첫 회부터 주목받았던 지민은 "0점 받은 게 제일 아쉽다. 4 대 1이라도 나왔어야 했는데 언니한테 더 미안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유빈은 앞으로 더 잘하면 된다고 지민을 다독였다. 그는 "이 무대로 인해 지민이가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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