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4타점' 공수 맹활약한 '후보' 포수 장승현, 훨훨 날다[SS스타]
황혜정 2022. 9. 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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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후보' 포수 장승현(28)이 훨훨 날았다.
그러나 1회를 마치고 선발 출장한 주전 포수 박세혁의 볼 배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두산 김태형 감독이 2회초 포수를 장승현으로 교체했다.
장승현은 이날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장승현이 2회초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고 새로운 볼 배합으로 NC 타선을 상대하자 곽빈도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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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두산 ‘후보’ 포수 장승현(28)이 훨훨 날았다. 4타수 3안타 4타점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승현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1회를 마치고 선발 출장한 주전 포수 박세혁의 볼 배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두산 김태형 감독이 2회초 포수를 장승현으로 교체했다.
1회초 두산 선발 곽빈이 NC타선에 연속 4안타를 맞고 2실점 하며 크게 흔들린 터였다. 곽빈과 박세혁 배터리는 속구 위주의 강강 승부를 이어갔지만 NC 타자들에 공략당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박세혁의 이른 교체를 “부상 등 특이사항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2회말 1사 1,2루에서 8번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장승현은 NC 선발 맷 더모디의 시속 145㎞ 속구를 때려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2루 주자 양석환이 홈으로 들어오며 1-2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어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이어진 5회말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장승현은 더모디의 시속 130㎞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적시 2루타를 만들어 2루 주자 양석환을 또 한번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점으로 더모디가 5이닝을 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7회말 장승현이 또 한번 폭발했다. 1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장승현은 NC 불펜 김진호의 시속 147㎞ 속구를 타격해 좌전 적시타를 쳤다. 2,3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오는 2타점 적시타였다. 이 타점으로 김진호가 강판되고 하준영이 올라왔다. 두산이 8-2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였다.
장승현은 이날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장승현이 2회초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고 새로운 볼 배합으로 NC 타선을 상대하자 곽빈도 살아났다. 안정감을 되찾은 곽빈은 이날 최고 시속 153㎞ 속구를 포함,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회부터 6회초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안타 3개만을 허용했다.
특히 초구에 변화구를 주로 던진 것이 주효했다. 곽빈은 2회부터 안정감을 찾고 5.2이닝 동안 2실점만을 허용한 뒤, 시즌 7승(8패)째를 올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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