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 "노조활동 불법행위 안돼"

곽은산 2022. 9. 20.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10명 중 9명은 노동조합 활동에서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안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총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 56% 노동운동 부정적

국민 10명 중 9명은 노동조합 활동에서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안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이트진로 등에서 발생한 사업장 점거, 고공농성 등 불법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한 결과, ‘노동조합의 요구는 이해하지만,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67.5%, ‘집단적 이기주의이며, 불법행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22.3%로 집계돼, 노동조합 활동이더라도 불법행위는 안 된다는 응답이 89.8%에 달했다.

노조와 노동운동에 대해선 응답자의 56.1%가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 부정적’ 13.7%, ‘다소 부정적’ 42.4%였다. 반면 다소 긍정적은 39.8%, 매우 긍정적은 4.1%였다.

곽은산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