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운동부 학교폭력 신고..경찰 수사

신주현 2022. 9. 20.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남자 운동부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성추행하거나 폭언을 하고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학생은 10여 명 정도로,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해당 학교 측은 지난달 초 운동부 코치진이 학교폭력을 인지했지만 학교 측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했다며, 감독 등 3명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당국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들의 동선을 분리하고 상담 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