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주전자, 가열시간과 보온정확성 등 품질에 차이 있어

2022. 9.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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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제품 표면 최고온도가 높아 사용 시 주의 필요-

임보라 기자>

차를 우리거나 분유를 탈 때 무선주전자, 즉 전기포트 이용하시는 분들 많죠.

한국소비자원이 무선주전자 14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가열과 보온성능 등 핵심 품질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단 물을 끓이는 데 소요되는 가열시간은 제품 간 최대 2.8배 차이가 났고, 보랄·신일·일렉트로룩스·키친아트·필립스 등이 3분대로 가열시간이 짧았습니다.

설정 보온온도와 실제 온도의 차이로 '보온 정확성'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5배 가량 차이가 있었는데요.

14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보온 온도 '평균 편차'가 1도 이하로 정확했고, 4개 제품은 '최대 온도 편차'가 1.9도 이하로 상대적으로 정확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원은 무선주전자 대부분 표면 최고온도가 80도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화상을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선주전자 가격과 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 24' 누리집 '비교공감'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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