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중인데 아쉬운 판정까지.. KIA, 오심에 울었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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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올 시즌 초반 강력한 타선과 불펜, 국내 선발진을 앞세워 중, 상위권을 질주했다.
결국 KIA는 1-11로 LG에게 무릎을 꿇으며 8연패에 빠졌다.
심판의 체크 스윙 판정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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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패배에는 체크 스윙 오심이 있었다. 나성범은 심판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KIA는 20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졌다. 이로써 8연패를 기록한 KIA는 62승 1무 68패로 5위를 유지했다.
KIA는 올 시즌 초반 강력한 타선과 불펜, 국내 선발진을 앞세워 중, 상위권을 질주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 5위로 내려오더니, 9월 들어 투, 타 불균형으로 7연패에 빠졌다. 어느덧 6위 NC 다이노스가 1.5게임차까지 추격한 가운데, LG와의 2연전이 매우 중요했다.
KIA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말 김도영의 안타와 상대 3루수 실책을 묶어 무사 1,3루를 만든 KIA는 이창진의 1타점을 통해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어 박찬호가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상대 포수 유강남의 악송구를 틈타 박찬호가 3루에 입성했다.
추가점 찬스를 맞이한 KIA. 타석엔 '간판타자' 나성범이 들어섰다. LG 선발투수 애덤 플럿코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구사했지만 나성범의 몸에 공이 맞았다. KIA로서는 1사 1, 3루를 기대해 볼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3루심은 나성범의 헛스윙을 판정했다.
그러나 방송사 중계화면에 비춰진 느린 화면에서는 나성범의 배트가 돌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헛스윙과 노스윙의 경계선에 있었던 상황도 아니었다. 나성범은 배트를 멈췄다.
KIA의 김종국 감독은 심판에게 강한 어필을 했다. 나성범도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1사 1,3루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KIA는 2사 3루를 맞이했고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한 KIA에게는 치명적인 결과였다.
KIA는 이후 5회초 유강남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8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줬다. 이어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역전 점수를 내줬다.
결국 KIA는 1-11로 LG에게 무릎을 꿇으며 8연패에 빠졌다. 10점차 패배였지만 8회말까지 1점차 승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3회말 KIA가 추가점수를 뽑았을 경우 한 치 앞을 판단하기 어려운 승부였다. 동점만 됐어도 KIA가 9회초 마무리투수를 투입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심판의 체크 스윙 판정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KIA다.
5위 확보를 위해 승리해야만 하는 KIA. 그러나 치명적인 오심이 KIA를 가로막았다. 큰 위기에 봉착한 KIA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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