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만9772명 확진..화요일 같은 시간대 10주만에 최저

강한들 기자 2022. 9. 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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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3만 4764명을 기록, 코로나19 사태의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던 지난 18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성동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77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사람은 3만9772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의 4만5974명보다 6202명 줄었다.

7일 전인 지난 13일의 9만1239명보다 5만1467명, 14일 전인 지난 6일의 8만2244명보다는 4만2472명 적다. 화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는 7월 12일의 3만8734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은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391명(53.8%), 비수도권에서 1만8381명(46.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554명, 서울 7358명, 경북 2529명, 인천 2479명, 경남 2301명, 대구 1912명, 충남 1561명, 전북 1499명, 충북 1456명, 강원 1344명, 광주 1290명, 전남 1165명, 대전 1161명, 부산 780명, 울산 737명, 제주 327명, 세종 319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9만3960명→7만1451명→5만1864명→4만3450명→3만4759명→1만9407명→4만7917명으로, 하루 평균 5만1829명이다.

방역당국은 “실외가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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