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주만에 화요일 최저, 오후 9시까지 전국 약 4만명 확진..전날보다 6000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7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 발생을 감안하면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 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동시간대 10주만에 최저…전주보다 5만여명 감소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7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4만5974명보다 6202명 줄어든 것이다.
이날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 발생을 감안하면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 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391명(53.8%), 비수도권에서 1만8381명(46.2%)이 나왔다.
특히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3일 9만1239명보다 5만1467명, 2주일 전인 6일 8만2244명보다는 4만2472명 적은 수다. 화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지난 7월 12일 3만8734명 이후 10주 만에 최저 기록이기도 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추석 연휴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긴 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유행 상황과 해외 동향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국 후 검사 등 남은 방역정책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960명→7만1451명→5만1864명→4만3450명→3만4759명→1만9407명→4만7917명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할머니 장례식서도 ‘냉랭’…윌리엄-해리, 끝내 화해 못했다
- 서울대, ‘개 복제 전문가’ 이병천 수의대 교수 파면 의결
- 진중권, “이준석, 이미 장성택 짝 나...목숨 살려줘 고맙다고 해야 하나?”
- 尹, 가는 곳마다 ‘자유론’ 설파… 막상 국정 뿌리 못내리고 겉돌아
- 여왕 장례식 지각한 바이든 부부...한동안 입장 못하고 대기
- [단독] 택시대란에…서울시 ‘타다·우버 재도입’ 나섰다
- 이건희 창의성 자극했던 ‘피카소 도자기’ 90점 드디어 만난다
- [단독] 김경수 가석방 ‘부적격’, 이병호·문형표 ‘적격’…金, 9월 출소 물건너가
- 24년 근무 멕시코 베테랑 경찰, 알고 보니 납치조직 두목?
- K-방산 ‘수출 잭팟 릴레이’ 조짐…슬로바키아 전세기 대절 20일 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