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유니폼 자랑 오바메양→하의는 전 소속팀 '황당'→팬들"골이나 넣어!"

2022. 9. 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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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은 이달 초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이던 지난 2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을 영입해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이적시장 6번째 영입생이다. 등번호는 9번을 부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 FC바르셀로나에 1,200만 파운드(약 19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메양도 마지막까지 바르셀로나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결국 오바메양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아스널을 떠난지 반년만에 다시 EPL로 돌아왔다.

그래서인지 오바메양 가족들은 첼시유니폼을 입고 즐거워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영국 더 선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바메양 가족들이 첼시 유니폼을 입고 춤을 추며 즐거웠다. 하지만 독수리 눈을 가진 팬들은 가족 중 한명이 아스널 반바지를 입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바메양 가족이 집에서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오바메양의 등번호가 적힌 첼시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즐거워했다.

그런데 이들 중 한명이 아스널의 반바지를 입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스널은 바로 지난 겨울 아바메양이 뛰었던 팀.

영상의 끝부분에 아스널의 유니폼 반바지를 입고 축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걸 팬들이 찾아 낸 것이다.

이를 본 아스널 팬들은 아스널 반바지를 입은 오바메양의 아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렇게 파랗지는 않은 것 같다”라며 놀렸다.

또 다른 팬은 “아마도 오바메양의 가족들은 우리가 아스널 반바지를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첼시 팬들은 “오바메양은 춤을 멈추고 골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직 첼시 유니폼을 입고 골을 터뜨리지 못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오바메양은 토마스 투헬이 있던 첼시에 합류해서 너무나 좋았지만 이적한 후 곧바로 투헬이 해고되는 바람에 충격을 받았었다.

[사진=첼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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